미국주식 고배당인데 월배당 ETF - SPHD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배당도 많이 주는데 월배당으로 주는 SPHD입니다.

 

운용사 : Invesco(인베스코)

출시일 : 2012년 10월 18일

운용 수수료 : 0.30%(패시브 펀드의 0.18%보다 높은 편)

운용 규모 : 299억 달러

 

S&P 5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벤치마크 인덱스)를 추종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변동성, 높은 배당 수익률인데요

 

기업 선정 방식

1. S&P500 종목

2. 리밸런싱 기준일 12달 전에 상장되어 있으며 거래정지가 된 경우가 X

3. 과거 12달 동안 지급한 실제 주당 배당금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서대로 정렬

4. 배당수익률이 높은데로 75개의 기업 선정(유틸리티 기업은 상위 10위 종목만 선정)

5. 최종 75개의 기업 변동성 계산(과거 252 거래일의 일일 주가를 기준으로 하는 표준편차로 계산)

6. 낮은 변동성 기준 50개의 기업 선정

7. Top50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높은 비중(특정 산업에 1/4 이상이 투자되지 않도록 조절)

 

해당 절차를 매년 2번 진행하여 리밸런싱합니다.

 

월배당 / 현재 시가기준 배당 수익률 4.30%

 

섹터별 비중을 보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의 비중이 놓습니다.

 

상위 10종목을 보면 피피엘 코퍼레이션, 알트리아, 에이티앤티, 아이언마운틴 등

배당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T&T의 경우 고배당주로 과거 배당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 5년간의 차트를 보면 코로나 폭락을 제외하고는 변동폭이 작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 주가 상승으로 발생한 연환산 수익률은 6.3%입니다.

출시 이후 2020년까지 1주당 배당금액은 연평균 8.4%로 우상향 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 1주당 배당금액이 감소하고 있는데요(현재 6.5%정도)

 

하지만 S&P500의 대표 ETF인 SPY와 비교했을 때.. 큰 장점은 못느끼겠네요

 

높은 배당수익률 + 낮은 변동성 + 낮은 수익률

 

월배당과 배당성장주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이 글은 종목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정보전달을 위한 글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